[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신승훈이 출연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식상한 소재를 다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신승훈은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과거 자신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90년 1집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통해서 연예계로 데뷔한 그는 연륜만큼이나 풍부한 경험담과 일화들을 꺼내며,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놀러와'에서는 신승훈이 예능에 컴백할 때마다 회자되던 내용이 어김없이 흘러나왔다. 매번 신승훈의 방송복귀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이미 알던 내용으로 다소 식상하다는 것.
물론 신승훈의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신성함은 결여됐다.
방송에서는 신승훈의 과거 에피소드, 결혼, 라이브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의 주옥 같은 명곡인 '아이 빌리브''미소속에 비친 그대' 등도 들을 수 있었는데, 이 노래들도 예능에 출연하면 꼭 듣게 되는 곡 중에 하나였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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