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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GS건설, 건설업황 회복+해외수주 확대..'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GS건설이 내년 국내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해외 플랜트 수주 증가로 강한 상승을 보였다.


6일 GS건설은 전거래일보다 3500원(3.33%)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최근 4거래일간 10%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GS건설의 주가강세는 업황회복과 해외매출 확대 전망이 동시에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동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국내 주택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서며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사업구조도 재구성돼 주택비중이 현재 29%에서 18%로 줄어들고 해외비중이 29%에서 36%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EPC(설계·구매·시공)업체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이광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해외 플랜트 수주는 8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약 600억달러 이상의 해외 프로젝트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택부문에서 매출비중이 줄어들어도 해외 플랜트 수주 증가를 통해 전체적인 외형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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