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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모바일 트렌드 변화 수혜..목표가 3만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새로운 모바일 트렌드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파트론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6일 이트레이드증권은 NFC폰 본격화와 고화소 카메라 시장 진출로 안테나와 카메라 모듈 등 기존 아이템 성장성이 회복되고 있고 신규 사업 가시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노키아가 내년부터 모든 스마트폰에 NFC(근접이동통신)를 내장할 계획이고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휴대폰 업체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오프라인 방식의 모바일 결제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려는 이통사와 이에 응하려는 세트 메이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NFC 반도체 시장 진출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부품주도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는 해석이다.

파트론은 휴대폰용 안테나 기술력을 활용해 4분기부터 국내 고객사에 NFC 안테나를 납품하고 있어 실적 개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태블릿 시장의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했다. 4분기 최대 고객사의 태블릿PC에 1.3M 카메라모듈, DMB 및 GPS안테나, 수정발진기 등 부품이 추가 납품되고 있다는 것. 센서, 옵티컬트랙패드(OTP), 마이크로폰 등 신규 아이템들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부품 업체 비수기인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69.4억원(YoY 37.7%, QoQ 15.9%), 영업이익 108.4억원(YoY 29.7%, QoQ 15.6%)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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