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5.2%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 4일 필로폰 상습투약으로 검찰에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의 출연분을 통편집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민의 단독 컷이나 멘트를 하는 장면은 대부분 편집됐다. 김성민은 멤버들 모두를 비출 때 풀샷에 잡힌 것이나 가끔 뒷모습이 잠시 노출됐을 뿐 철저히 편집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와 2부 '뜨거운 형제들'은 각각 5.1%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도 각각 9.3%와 7.1%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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