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그룹은 5일 한 언론에서 제기한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 확인서 서명 의혹에 대해 "해당 임원은 나티시스은행 소속이자 넥스젠그룹에서 업무를 겸하고 있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측은 이어 "현대건설 채권단과 비밀 유지 확약을 했는데 문건 유출 경로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진상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한 언론은 현대그룹의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 확인서를 입수해 서명 인물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1조2000억원이 넥스젠캐피탈의 자금일 수 있다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대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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