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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불법 스테로이드 제조업체 철퇴..동성제약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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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불법 스테로이드 함유 화장품 제조업체 철퇴 소식에 동성제약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3일 오후 12시24분 동성제약은 전일대비 14.75% 급락한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하락은 장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불법 스테로이드제조업체에 대한 중벌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 함유된 제품을 제조한 4곳에 대해 '전제조업무정지 1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스테로이드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으로, 부스럼이나 발열, 발진, 욕창, 피부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해피코스메틱(글라우베 크림), 포쉬에 화장품(노아-케이원 크림), 동성제약(아토하하 크림), 크린스화장품(림피아 화이트닝크림)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1개 제품에서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됨에 따라 여러 종류의 스테로이드를 배합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으로 화장품을 수거ㆍ검사할 것"이라며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피부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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