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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최대주주 지분 매각은 오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지분 일부 매도에 큰폭 하락했다. 하지만 회사측은 보유 지분률이 높아 경영권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최대주주가 발을 뺐다는 우려가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3일 오전 11시5분 현재 초록뱀의 주가는 전일 대비 6.89% 하락한 155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4.5% 하락한데 이어 연이틀 10%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

계열사인 캠시스가 이회사 주식 180만주를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캠시스는 지난 2일 오뜨앤라이프에 초록뱀 지분 184만주를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투자회수 차원에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정문위 부사장은 "초록뱀은 길경진 대표와 최대주주인 에이모션등이 53% 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으며 캠시스 지분을 제외해도 약 46% 가량의 지분을 유지하게 돼 경영권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록뱀은 '하이킥'시리즈의 김병욱 PD와 함께 내년 방영을 목표로 새로운 시리즈를 준비중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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