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금속노조(위원장 박유기)가 현대차 비정규직의 점거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잔업거부와 8일 간부파업을 결의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2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이하 쟁대위)에서 △농성장 침탈 시 전면 총파업 재확인 △3일 전조직 2차 잔업거부 투쟁 △8일 전체 노조간부 파업 등을 정했다.
이어 노조는 8일까지 일정한 성과가 없을 시 8일 울산에서 쟁대위를 개최해 총파업 일정을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일 잔업거부는 전조직이 대상으로 참가 조합원들은 지역별 집회와 야간문화제를 갖기로 했다. 8일엔 오후 3시 파업을 벌인 노조 전체간부가 울산에 집결 집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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