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GM대우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시보레 크루즈(국내 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미국 자동차 전문 기자와 디사이시브미디어 편집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도시형 차(Urb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주관한 디사이시브미디어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신차를 대상으로 차량 내ㆍ외관 디자인, 파워트레인, 성능, 실용성, 가격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 시보레 크루즈가 올해 최고의 도시형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진행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시보레 크루즈는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전문가들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특히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의 선진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시보레 크루즈는 인도 '카웨일(www.carwale.com)'의 '2010년 올해 최고의 신차', 동유럽 '오토베스트(AUTO BEST)'의 '올해 최고의 차'에도 각각 뽑힌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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