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SK그룹이 유비케어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비케어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거래일대비 8.66%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을 통한 매수세가 크고 거래대금 규모는 33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표한 11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SK그룹은 SK케미칼 계열사인 유비케어가 100%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에버헬스케어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에버헬스케어의 주 영위업종은 건강관리 서비스업이다.
정부의 스마트케어 사업 확대와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앞두고 SK그룹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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