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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단체, 북한 규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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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삼성동 한전 앞 자유총연맹 등 10여개 단체 주민400여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 주민들이 뿔났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주민단체 회원 400여명이 2일 오후 2시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북한의 연평도 기습공격과 민간인 무차별 포격과 관련 대규모 규탄대회를 연다.

이날 규탄대회는 규탄사와 퍼포먼스,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는데 ‘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를 비롯 새마을운동강남구협의회, 강남구주민자율방범봉사대 등 안보 관련 주민단체가 대거 참가한다.


이들은 북한의 연평도 기습공격과 관련 우리의 모든 역량을 동원, 북한의 독재정권을 타도하고 군사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 보복·응징하고 친북 반국가 세력 척결에 국민 모두가 함께 결집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한다.


이어 김정일, 김정은 사진 밟기 퍼포먼스와 삼성역 ~ 코엑스 일대를 시가행진한다.


또 이들은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인 서해 연평도를 직접 겨냥해 포격한 행위를 남북한 화해와 공존을 위협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정정협정을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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