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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한우 또 구제역 의심 신고..벌써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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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안동 한우만 벌써 5번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경북 안동시 이천동 소재 한우 농장 1곳의 소가 침흘림, 혓바닷 끝부분에 수포, 사료 섭취 저하 등의 증상이 발견돼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다"면서 "수의과학검역원에서 구제역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2일 오전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농가들은 구제역이 첫 확진된 안동 돼지 농가에서 남서쪽으로 9.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가로 소 210두를 키우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경 경북 안동시 와룡면 라소리와 가야리 소재 한우 농장 2곳의 소가 거품 섞인 침흘림, 사료 섭취 저하 등의 증상이 발견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방역 당국이 이 소들에 대한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농가들은 구제역이 첫 확진된 안동 돼지 농가에서 3.5~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가로 각각 소 150두, 3두를 키우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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