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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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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오는 18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나눔과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자선 바자 캠페인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지난 11월부터 의류, 도서, 아동용품, 생활 잡화 등 재활용 물품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 교수도 동참해 2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김홍선 대표, 조동수 전무 등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판매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실시한 '아름다운 일터' 제1호 기업으로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매년 12월 낙도, 오지의 '마을작은도서관'을 후원하고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공익을 향한다는 정신은 창업 이래 흔들리지 않은 기본 정신"이라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좀 더 확대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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