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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시대]골프, 최첨단 디젤TDI '최고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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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시대]골프, 최첨단 디젤TDI '최고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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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데뷔 이래 약 2600만대 이상의 놀라운 판매기록을 세웠다. 국내에는 지난해 9월 6세대 골프가 출시된 이후 최근 가장 강력한 수입차 고객층으로 떠오른 20대와 3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탄탄한 차제와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탁월한 주행성능 등 골프의 장점은 다양하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뛰어난 연비다. 골프 TDI의 공인 연비는 17.9km/l로 국내 판매 중인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뛰어나다.

그 비결은 바로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발휘하는 최첨단 디젤 TDI 엔진과 수동기어를 능가하는 효율성을 자랑하는 DSG 변속장치가 찰떡궁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골프 TDI는 3세대 커먼레인 2.0 TDI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 140마력에 1750~2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000cc 급의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6단 DSG 기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17.9km/l의 혁신적인 연비 1등급은 물론 다이내믹한 디젤 드라이빙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개선된 친환경 기술 도입으로 까다로운 유로 5기준을 만족시킨다.


골프 TDI의 인기는 판매 수치로 증명된다. 지난 3월에는 수입 소형차로는 이례적으로 골프 TDI 모델이 월간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2602대를 판매해 수입 디젤차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만에 부는 강한 북남풍'에서 기원한 이름처럼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골프 바람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골프 TDI는 여기에 운전석 무릎 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과 주차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주차센서 '파크 파일럿(Park Pilot)' 등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3390만원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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