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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인당 교육비 차의과학대·포항공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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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신용카드 외면 여전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전국 4년제 일반대학의 재학생 1인당 교육비가 차의과대, 포스텍(포항공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받는 대학은 33개교에 불과하고 분할 납부도 거의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 대학별 결산 정보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대학의 교육여건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학생 1인당 교육비는 평균 1056만2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7.3% 늘었다.

국·공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1254만9000원)가 사립대(997만4000원)보다 높았고 수도권 대학(1222만2000원)이 비수도권 대학(926만1000원)보다 높았다.


대학별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차의과학대가 6864만원으로 전국 1위였다.


포스텍(포항공대,6706만4000원), 중원대(3703만8000원), 한국과학기술원(3501만2000원), 서울대(3343만9000원), 금강대(2609만5000원), 영산선학대(2095만3000원), 연세대(2047만1000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의 지난해 학교당 평균 결산액은 1609억원으로 전년(1464억원)보다 9.9%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의 학교당 평균 결산액이 2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늘었고 사립대는 1437억원으로 7.8% 증가했다.


한편, 4년제 일반대학 189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행하는 대학은 33곳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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