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 9.9%와 비교했을때,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자이언트'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던 '역전의 여왕'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상승흐름을 타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희(김남주 분)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준수(정준호 분). 태희는 도저히 결정할 수가 없었는데 이거라도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또한 기획팀과 홈쇼핑 대결을 시작하게 된 특별기획팀. 특별기획팀은 홈쇼핑 모델이 오지 않아 위기에 처하게 됐고, 태희는 모델 없이 새로운 콘셉트의 방송을 진행하자고 아이디어를 내기에 이르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이언트'는 32.7%를 기록했고, KBS '매리는 외박 중'은 6.7%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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