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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생산인원 1000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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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 17일 증시에 화려하게 복귀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이 전기차 확대를 위해 1000명의 인력확충에 나선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M은 전기차 생산확대를 위해 1000명의 엔지니어를 추가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판매호조로 생산인원을 대폭 늘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GM, 전기차 생산인원 1000명 늘린다 ▲ 시보레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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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피터슨 GM 대변인은 “현재 시보레 볼트 생산 인원의 50%를 추가 모집 하는 것으로 모집이 마무리되면 볼트 생산인원이 3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내년에 1만대의 볼트를 판매하고, 2012년까지 4만5000대를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대니얼 애커슨 GM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시장에서 GM이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며 “GM은 고객들에게 석유를 대신하는 또 다들 에너지원의 차량의 제공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트는 지난 9월까지 CEO직을 맡았던 릭 왜고너 CEO의 역작으로 최근 미국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면서 GM의 미래를 책임질 차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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