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신한은행이 발행예정인 제14-12회 외 선순위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국내 금융시장 내 상위권의 영업지위 ▲순이자마진율(NIM)의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추세 ▲여신건전성 지표 저하 추세 둔화, 현 지표 통제가능한 수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우수한 수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유지 등을 꼽았다.
한편 신한은행은 1981년 9월 재일교포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위험 및 고객관리 중심의 영업방식을 통해 후발은행으로서의 영업상 약점을 극복하는 가운데, 조흥은행과의 통합 및 LG카드의 지주사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근간으로 영업 기반을 대폭적으로 확보하면서 은행업계 내 상위권의 영업지위를 확보했다.
수익성은 높지 않으나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을 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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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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