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식계정 'Heart of Seoul Junggu' 만들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청 광장에 김장 김치가 가득 쌓였어요. 한 회사에서 주민들과 담근 김치래요. 요즘 배추값도 만만치 않은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김장 김치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곧 배달갑니다" 입소문낸사람 : leesj87
앞으로 평균 4명만 거치면 어떤 사용자와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World of Mouth(지구촌 입소문)’의 강자인 소셜 미디어 '트위터'에서 이런 중구 소식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통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위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인 트위터에 중구 공식계정 ‘heart of seoul junggu’(http://twitter.com/heartofseoul_jg)를 개설했다.
중구는 트위터를 통해 문화행사와 계절독감 접종안내 등 시의성 있는 지역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구정 정책에 대한 홍보도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 참여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갑 관광공보과장은 “구민 정보화교육때마다 트위터 가입과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주부 등 젊은층 뿐 아니라 장년층의 팔로어들을 확보해 실생활 정보 제공은 물론 구정홍보 계층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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