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역전의 여왕'이 또 다시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9.9%(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 11.3%와 비교했을 때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역전의 여왕'은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10%를 고수해왔다. 하지만 '자이언트'의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역전의 여왕'이 하락세를 보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기획팀과 특별기획팀이 홈쇼핑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방영됐다. 기획팀은 최고의 배우를 섭외해 방송을 했지만, 특별기획팀은 섭외한 모델이 펑크를 내면서 황태희(김남희)가 직접 사회를 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황태희는 남편인 봉준수(정준호)에게 이제 더 이상 믿기 어렵다고 말하자, 봉준수가 결별하자는 말로 위기를 드러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이언트'는 31.4%, KBS '매리는 외박 중'은 6.6%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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