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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Q 주가조정시 비중확대 유효<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20일 "2011년에는 IT부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기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에는 LED TV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PC)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삼성전기는 주요 사업인 LED(칩), MCLL, 카메라모듈 등의 매출 증가로 수익이 견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및 해외 거래 비중 증가로 삼성전기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그는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1435억원으로 올해 4분기 141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4분기 LED TV 수요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주가 조정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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