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괜찮아 아빠딸' 박인환, 국민아버지로 거듭날까?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괜찮아 아빠딸' 박인환, 국민아버지로 거듭날까?
AD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박인환이 '국민아버지'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는 채령(문채원 분)을 지키기 위해 덕기(신민수 분)에게 맞서는 기환(박인환 분)의 모습과 경찰서에서 덕기의 죄를 용서하는 기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환은 덕기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딸 채령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경찰서에 끌려간 덕기는 여전히 기환에게 버릇없이 굴지만 오히려 그는 "너도 언젠가는 아버지가 될 사람"이라며 선처를 호소한다.

그런 기환의 모습에 덕기는 감동하게 된다. 종석(전태수 분)은 변한 그의 모습에 크게 화를 내고 되고, 급기야 차로 그를 위협하기에 이른다.


결국 차를 피하던 덕기는 머리를 벽에 세게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종석은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집안을 내세워 권력을 휘두른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환은 딸을 가진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냈다는 평이다. 특히 끝까지 버릇없이 구는 덕기에게 "나는 딸을 위해 목숨까지 걸 수 있다. 하지만 넌 목숨을 걸 수 없기 때문에 절대 나를 이길 수 없다"라며 강한 부성애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령(이희진 분), 채령 두 딸을 대할 때는 항상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아울러 이번 드라마로 연기 식고식을 치른 슈퍼주니어의 동해는 성실하고 반듯한 최욱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이다.


이같은 동해의 호연은 박인환, 김혜옥, 박근형 등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와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덕기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는 기환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