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세바퀴’에 출연한 이경실, 박경림, 페이(미쓰에이)등 출연진들이 눈물 쏟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해 눈물어린 사모곡을 부르며 출연진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이상용은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우정의 무대’를 대표하는 곡이기도 한 ‘그리운 어머니’를 완창했다. 이날 그의 노래는 방송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슬픈 멜로디에 맞춰 노래를 부르던 이상용은 간주부분 어머니를 그리는 내레이션으로 분위기를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특히 그의 노래에 심취했던 박경림과 이경실, 페이 등은 눈물을 왈칵 쏟으며 시선을 끌었다.
최근 출산한 박경림은 “노래를 듣다가 내레이션에서 감정이 이입돼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앞서 ‘세바퀴’에 출연해 2주 연속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페이도 “중국에 계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경실 또한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녹화장이 울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박경림, 토니안, 전원주, 미쓰에이(민, 페이)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대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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