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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NLL 인근 8전대에 준전시 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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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북한이 준전시 상태 명령을 하달하고 전투 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국내 언론 등에 따르면 북한이 서해함대사령부 예하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 명령을 하달하고 전투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함정과 전 병력이 전투 및 비상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서해함대사령부 소속의 8전대는 NLL에서 불과 32㎞ 떨어진 황해도 옹진군 사곶에 있고 70여척 이상의 경비정과 고속정이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언론은 "북한이 사곶 8전대에 전투태세를 강화하고 사곶과 옹진반도 일대 10여곳에도 해안포 기지에서 발사 태세를 갖추고 있는 등 추가 도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며 "군당국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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