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HQ, 종편 수혜 기대감..강세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IHQ가 종합편성채널 도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로 강세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IHQ는 전일대비 110원(5.56%) 오른 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 2차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기각을 선고한 후 방통위는 종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 선정 등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간다"며 "지상파 위주인 드라마제작 시장이 종편 가세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HQ의 실적 역시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이미 소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했는데 내년 하반기에는 공중파와 종편들의 드라마제작 수입이 가세해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