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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올해 연금펀드 최대 운용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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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2000억원 이상 연금펀드가 증가해 연금펀드 최대운용사로 올라섰다고 25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일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연금펀드 전체 수탁고가 1월 1일 9283억원에서 1조1358억원으로 2000억원 이상(207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사 중 가장 많은 액수다.

하나UBS도 1000억원 이상(1379억원) 증가하는 등 퇴직연금펀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업계 연금펀드 수탁고가 약8000억원이 증가해 전체 수탁고는 약 4조5000억원(4조4257억원)이 됐다. 이는 작년보다 20% 이상(22%)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퇴직연금펀드가 3851억원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연금저축 1697억원, 개인연금 770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특히 업계 개인연금펀드(개인연금+연금저축)는 올해 초 2조8210억원보다 2467억원 증가한 3조677억원을 기록, 1994년 개인연금펀드가 처음 설정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수탁고 3조원을 돌파했다.


김승길 퇴직연금본부 상무는 "최근 일반 적립식펀드 자금유입은 부침이 있지만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펀드나 변액연금 등 장기적립식펀드에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이 더욱 활성화 되면 장기적립식투자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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