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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유머] 골프가족의 식사시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골프가족의 식사시간>
밥을 먹다가 돌을 씹은 남편이 화를 내려하자 아내가 선수를 쳤다.
"루스임페디먼트는 그냥 제거하면 돼요."
이번엔 딸아이가 국그릇을 엎었고 엄마가 화를 내려하자 딸이 선수를 쳤다.
"캐주얼워터는 벌타 없는 드롭이지요."


<작은 내기>
모두가 '우정의 샷' 즉 OB한 방 내줄 것을 바랬다.
한 골퍼의 티샷이 OB쪽을 향해 곧바로 날아가다가 빙그르 휘어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그 골퍼가 말했다.
"나는 분명히 우정의 샷을 날렸는데 도무지 볼이 말을 안 듣는군."


<적당한 거리>
결혼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부부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편히 살 수 있다고 하던데요."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렇다, 나도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고 있다."
"그럼 적당한 거리란 구체적으로 뭔가요?"
아버지는 주위를 살펴보고 엄마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엄마가 골프채로 때리려고 할 때 피할 수 있는 거리를 적당한 거리라고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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