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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 지표 개선에 4개월래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08년7월 이래 최저를 기록함에 따라 4개월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장 대비 2.61달러(3.2%) 상승한 배럴당 83.86달러를 기록했다. 1월물 브렌트유 역시 2.62달러(3.2%) 오른 배럴당 85.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20일 마감 기준)가 전주 대비 3만4000건 감소한 40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은 43만5000건을 예상한 바 있다.


개인소비지수도 소득 증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상승했다. 10월 개인소비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10월 개인소득 역시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필 플린 PFG베스트 애널리스트는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유가가 상승했다”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는 신호 역시 긍정적으로 해석됐다”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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