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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갭하락+급반등' 콜옵션 시가대비 폭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거래량 최다 260콜 시가대비 244% 상승마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4일 콜옵션이 시가 대비 폭등했다.


전날 연평도 포격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갭하락 출발했으나 시가를 저가로 만들며 장중 급등으로 거래를 마쳤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집중됐던 260콜의 시가는 0.27(전일 대비 -61.97%)에 불과했지만 종가는 0.93(30.99%)이었다. 시가 대비 244% 폭등하며 거래를 마친 것.


260콜의 장중 최고치는 1.05(47.89%)였다. 시가에 사서 고가에 매도했다면 최고 289% 수익이 가능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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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았던 257.5콜도 0.70(-44.00%)로 거래를 시작해 1.56(24.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1.78(42.40%)이었다.


풋옵션은 반대였다. 풋옵션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40풋은 2.25(104.56%)으로 출발해 1.02(-7.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종가에 240풋옵션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시가에 팔았다면 투자 원금을 두배 이상으로 불릴 수 있었지만 추가 하락을 노리고 마감까지 보유했다면 오히려 투자원금을 까먹은 셈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강하게 반등하면서 24일 옵션시장에서 대부분 행사가에서 콜옵션이 전일 대비 상승마감됐다. 풋옵션은 일부 먼 외가격 옵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마감됐다.


지수 변동성이 커지면서 VKOSPI 지수는 이틀 연속 속등했다. 전일 대비 0.64포인트(3.32%) 오른 19.93을 기록했다.


옵션 거래대금도 전날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했다.


콜옵션 거래대금은 전날 5308억원에서 1조794억원으로 급증했다. 풋옵션 거래대금도 6803억원에서 1조218억원으로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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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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