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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해병대 출신 가수 이정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해병대 후배들을 애도했다.
지난 8월말 해병대를 전역한 가수 이정은 24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서정우 문광욱, 사랑하는 나의 해병들.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가 편해지거라"며 조의를 표했다.
또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정석원 역시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무 화가 난다. 생각할수록 분하다. 해병 후배님 서정우 문광욱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정말 아.."라고 적으며 애도했다.
북한은 23일 오후 연평도에 100여발의 곡사포를 쏘며 도발,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이 전사하고 15명의 해병이 중경상을 입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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