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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정이 '양아버지' 김흥국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정의 한 측근은 31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에 "이정이 내달 1일 김흥국이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 만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국 역시 "이정이 내일(1일)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 만세'를 통해 제대 후 처음으로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과 김흥국은 그동안 양아버지와 양아들로서 연예계에서 끈끈한 정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10월 20일 해병 1080기로 입대한 이정은 병무홍보대사로 나서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로 해병대 위상을 높였다.
한편 이정은 군제대 후 곧바로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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