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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시장 약세 현물 충격파 크지 않을 것<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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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전일 선물시장이 종가에 -3.95p나 급락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 만큼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3일 현물시장 마감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반영하지 못한 반면 마감이 15분 늦어 민감하게 반응한 선물시장이 하락했지만 그 영향력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24일 대우증권은 전일 선물의 종가 급락(-1.56%)을 KOSPI지수로 환산하면 대략 -30p인 만큼 야간시장의 결과 배제시 이날 지수는 대략 1898.94p 이하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선물 하락의 원인에 대해서 투신의 신규매도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현물 시가의 갭 다운을 헤지하기 위한 수요라는 분석이다.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일부 투신이 과민 반응한 결과였다면 시장 전체의 컨센서스로 볼 수 없지만 야간시장에서도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선물가격이 추가 하락했기 때문에 오늘 현물 역시 시가의 갭다운을 통해 선물의 뒤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심 애널리스트는 "야간시장 초반에 최대 -5.0p나 추가 하락했던 선물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하여 낙 폭이 -2p이내로 줄어든 점과 주간시장에 장 중 최대 -6257계약을 순매도했던 선물 외국인이 야간시장에서는 반대로 +1000계약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했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간 완화되었으며, 최소한 선물 외국인은 이번 사태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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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애널리스트는 "막판에 선물이 단독 급락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되었던 과거 사례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경우 시가에서 상당 부분 회복되며 현물의 갭 상승이나 하락보다 선물의 진폭이 더 컸던 결과였다"라고 해석했다. 또 선물의 단독 종가 급락이 반드시 익일 지수의 갭 다운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북한 도발시와 비교해도 대부분의 경우 지수 하락이나 외국인 선물 순매도 반응은 4일 이내에 종료된 경우가 많았다며 외국인 선물 순매도가 포화된 데다, 차익 PR 순매도 여력까지 소진된 상태이므로 선물의 충격이 현물로 연결될 가능성 역시 희박한 편이다"라고 전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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