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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국군수도병원, 검문검색 강화 '긴장감 팽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23일 연평도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으로 다치거나 숨진 부상병들이 이송될 예정인 국군수도병원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북한군의 해안포와 곡사포 발사로 숨진 2명과 중경상자 16명이 수도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후 7시 현재 아직 도착하지 않고 있다.

수도병원은 현재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특히 초소 앞에서는 소총을 든 초병들이 출입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 장병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초소 안쪽에서 서성거리다 취재진들의 접근에 황급히 차를 타고 빠져나가는 모습도 있었다.

수도병원 관계자 및 초소장병들은 부상자 명단, 수송 시간 등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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