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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연평 등 서해5도 선박, 회항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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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연평 포격으로 해상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연평도에서 출발한 코리아익스프레스호(승객 215명)는 이날 오후 3시께 연평도서 출항해 현재 시각 인천항에 입항했다.

이어 마린브릿지호(승객 186명)가 오후 1시 백령도에서 출항해 해경 호위 하에 오후 7시께 입항할 예정이다.


프린세스호는 인천항을 출항해 백령도까지 다달았으나 현재 회항해 인천항에 정박해 있다.

또 관공선 무궁화25호(농수산식품부), 인천518호(연평면), 2002옹진수협호(옹진수협) 등이 연평도 근처 해안에 있으나 포격 장소와는 거리가 멀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국토부는 오후 3시5분께 사건을 접하고 연평도 인근 운항 선박 전화통화해 주의를 촉구했다. 이어 45분경 서해 5도 인근해역 운항통제 지시(선주협회, 해운조합)했다. 또 오후 5시30분께 인천·경기·강원지역 무역항 항만·선박보안등급 상향조정(1등급→2등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 5도 인근 해역에 나가 있는 배들을 즉각 불러들이고 있다"며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집계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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