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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현대아산 "금강산 체류 직원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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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아산은 23일 "금강산 지역에 체류 중인 회사 관계자에 대한 신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대다수 인원이 철수한 가운데 협력사를 포함한 16여명의 현대아산 직원은 모두 안전하다"며 "특별한 조치에 대해서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연평도 지역에 해안포를 발사하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개성공관관리위원회와 금강산 지역에 나가 있는 현대아산 사업소를 통해 현지 체류 인원의 신변 안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의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아직까지 특이 동향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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