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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회장 '조직안정 이미지구축' 대외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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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회장 '조직안정 이미지구축' 대외활동 활발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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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담그기 봉사 이어 채용박람회 참석...이날 오후 특별위원회 열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지난 주말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나선데 이어 오는 25일 '2010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에 참석한다.

신한금융은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2010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류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학여울역 '쎄텍'(SETEC)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의 관계자도 참석한다.


류 회장이 지난 9월 초 '신한금융 내분 사태' 발생 이후 중단되다시피 한 대외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이를 조직안정을 위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신한금융 '빅3'(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은행장)의 검찰 조사가 한창이고 새 경영진 구성 등 임시 대표이사를 맡은 류 회장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하지만 과도체제의 최고경영자(CEO)가 평상시와 다름없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안정적 이미지를 나타내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날은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 신한금융 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직원 1인당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의 적금을 취업직원 명의로 불입해 주기로 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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