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공동발전 적극 모색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해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공동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 임원진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지원단은 1, 2차 협력기업 중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1대 1로 매칭해 경영?전문기술?법률?세무?인사노무 등 전문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중소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밖에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지난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투명한 거래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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