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보증기금이 2010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마지막 회차(5차)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신보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23일 177개 중소기업 및 6개 중견기업이 편입된 2546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을 포함해 신보는 2010년 들어 총 5차에 걸쳐 950개 업체에 1조3769억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했다.
신보가 발행하는 CBO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개별 회사채를 묶어 선순위채에 신보가 보증을 해 발행하는 파생채권을 말한다.
권의종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지속적인 시장친화적 상품개발을 통해 직접금융시장에서 신보 CBO가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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