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엠씨더맥스(MC THE MAX)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신곡 ‘사랑합니다’를 디지털 싱글로 23일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된 ‘사랑합니다’는 멤버들의 군 입대전인 2007년 녹음된 곡으로, 한국 대표 록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작사, 작곡하고 부활 멤버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사랑합니다’는 이수 특유의 애절한 보컬에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김태원의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록 발라드 곡이다.
엠씨더맥스는 2000년 ‘문차일드’라는 4인조 밴드로 시작해, 2001년 제이윤(베이스), 전민혁(드럼), 이수(보컬, 기타) 3인조로 재편성돼 활동해왔으며, 발라드풍의 팝 록 음악을 주로 선보인 실력파 밴드로 인정받아 왔다.
엠씨더맥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모두 군에 있어 데뷔 10주년에도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없어 아쉬워했는데, 마침 예전에 녹음해둔 곡 중 팬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할만한 곡이 떠올라 이번에 발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전 멤버가 전역하는 2011년 하반기에 컴백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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