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FBI, 두개 헤지펀드 업체 압수수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내부자거래 혐의로 미국 내 두개 소형 헤지펀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리처드 콜코 FBI 대변인은 "레벨글로벌인베스터스와 다이아몬드백캐피털매니지먼트 등 두개 헤지펀드 업체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 모두 SAC캐피털어드바이저에서 근무했던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설립한 업체로 레벨글로벌은 40억달러, 마이아몬드백캐피털은 5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레벨글로벌 대변인은 "FBI가 이날 아침 내부자거래 혐의로 사무실을 조사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 미끄러졌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JP모건 등 역시 각각 2.7% 이상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