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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이 22일 국제연합(UN) 산하 유엔에이즈계획(UNAIDS)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추천에 의해서다.
유엔에이즈계획은 각국의 에이즈 관리와 예방사업을 돕기 위해 1996년 창설된 UN 산하 에이즈 전담기구다.
손명세 보건대학원장은 "G20국가 중 제약을 없애려 노력하고 있는 호주와 인도를 제외하면 에이즈 환자에 대한 입국 및 활동제약이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뿐"이라며 "앞으로 국회와 행정부를 설득해 에이즈 환자들의 차별 철폐 및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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