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친환경세제 대박이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친환경세제 대박이네 애경 친환경세제 리큐[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AD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편리함과 경제성으로 무장한 친환경 세제가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다. 특히 이들 제품은 출시후 최단기간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대박' 상품 반열에 오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의 겔타입 친환경 세탁세제 리큐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매출 77억 2700만원을 기록했다. 출시 첫 해 매출 100억원도 예상된다.


리큐는 기존 액체세제 소비량의 2분의1만 사용해도 비슷한 수준의 세탁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계량방법이 편리해 세제남용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LG생활건강도 쏟을 염려가 없어 정량사용에 적합한 시트형 세제 및 섬유유연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 쓰는 시트형 세탁세제 '테크 간편시트'와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로마시트'는 사용법이 편리해 단기간에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친환경 세제시장은 점점 세분화되는 추세다.


피죤은 저자극성 세제 '액츠 센서티브'를 출시해 아토피나 건선을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연 호호바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보호 기능이 뛰어나고 형광물질을 첨가하지 않아 유아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액체세제다.


친환경 세제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깬 경제적인 제품들도 출현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월부터 100% 천연 세정 성분의'테크 에코 내추럴'을 이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샤프란 5배 농축'은 기존 섬유유연제 사용량의 5분의1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할인점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약 1년여만에 약 30%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이건화 샤프란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소비자들은 착한 기업 착한 브랜드를 선호한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 세제들이 경제성도 갖추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업체들 간의 기술 경쟁을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