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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보호시설 서울형데이케어센터, 올해 말 250개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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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서울시가 '치매 걱정 없는 서울'을 목표로 설치·운영중인 치매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올해 말까지 250개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노인 5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맞벌이 가정, 노·노 가정의 보호자까지 포함한다면 2만여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시민들이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후 현재까지 인증한 135개소(지난해 78개소, 올해 57개소) 외 15개소를 추가 인증해 올해 말까지 총 150개소까지 인증시설이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인증제는 치매 노인을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돌봐주던 기존의 주간보호 서비스를 오전 8시~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치매 환자에 적합한 맞춤형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는 서울시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3Ten(거주지에서 10분, 밤 10시까지, 자치구별 10개소)을 목표로 진행돼 왔다"며 "앞으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혜택을 누리는 보편적 노인복지서비스의 선두주자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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