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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男배구, 사우디 제압..일본과 준결승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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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남자 배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중국 광저우 중다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에서 3-0(25-19 25-19 25-17)의 완승을 거뒀다. 6연승 행진을 이어간 대표팀은 오는 24일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지난 20일 일본과 8강 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4세트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기 때문에 준결승에서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날 대표팀은 김요한(LIG손보)-문성민(현대캐피탈) 쌍포를 앞세워 상대 코트를 공략했다. 두 선수는 각각 17점, 13점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E조 4위로 8강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낸 한국은 2세트에서 15-16로 뒤지다가 연거푸 4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이어 신영석(우리캐피탈)과 석진욱(삼성화재)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25-19로 이겼다. 3세트에서도 상대에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65승 44패로 앞서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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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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