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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교육원, 장애인특채자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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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 9월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특채자들이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2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오는 22일부터 12월10일까지 ‘제3기 장애인 특채자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시험에 합격한 신임 공직자에게 올바른 국가관·윤리관 등 공직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2주간 실시되던 교육기간을 3주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없던 국립현충원 참배, 공직가치 현장과 감성훈련을 위한 현장체험 교과 등을 새로 신설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교육을 받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보조인력과 기숙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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