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이민혜(서울시청)가 최형민(금산군청)에 이어 사이클 도로독주 정상을 차지했다.
이민혜는 20일 중국 광저우 트라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사이클 도로 독주 35.6km에서 49분38초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50분4초62로 2위를 차지한 장판(중국)에 26초27 앞서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열린 남자 도로 독주 53.4㎞에서는 최형민이 1시간8분16초1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종목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였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클 대표팀은 금메달 4개째를 수확했다.
이민혜는 지난 14일 열린 개인추발 3km에서 은메달에 그쳐 대회 2연패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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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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