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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계 CEO 교체바람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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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물류업계에 최고 경영자(CEO)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19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김홍창 CJ GLS 사장과 박재영 현대로지엠 사장 등은 택배 사장직을 떠난다.


현대로지엠 CEO 교체는 이미 확정됐다. 현대그룹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박 사장이 연임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다음달 18일 2년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박 사장은 현대그룹 종합 기획실과 현대상선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부사장으로 승진, 지난 2008년 12월부터 현대로지엠 CEO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도 당기순손실을 이어가 올 초부터 해임설이 돌았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룹 및 상선 출신의 임원에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CJ GLS는 김홍창 사장이 CJ제일제당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 대표이사 자리는 공석이다. CJ GLS 관계자는 "그룹 측의 결정이 어느정도 끝났다고 들었다"며 "김홍창 사장의 후임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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