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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겨울 저소득층 주민 보호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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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필수품·연료·생계비 지원, 방문간호, 도시락 배달 등 9개 분야 중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올겨울 저소득층 주민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를 역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생활필수품과 연료 등 안정적 수급과 생계비 지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등 저소득층 겨울철 대책을 마련했다.

관악구, 겨울 저소득층 주민 보호에 적극 나서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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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책 주요 내용으로 비수급소외계층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월동대책비 등 긴급복지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 결식아동 지원, 저소득층 방문간호와 순회진료, 자활근로사업 지속운영, 월동기 부랑인·노숙인 보호대책,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등 9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저소득층 건강관리를 위해 전담인력 13명을 편성, 방문간호와 순회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복지의 사각에 놓여있는 제도적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생계비, 진료비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관악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말까지를 '저소득주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성금·성품 모금활동을 전개, 저소득층과 복지사각계층, 틈새계층 등에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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