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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이혜인이 소속사 사장을 이혼 위기로 몰았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이혜인은 20일 밤 12시 방송되는 E채널 ‘포커페이스’에 출연, 소속사 식구들과 떠났던 해외여행을 회상했다. 그런데 그가 밝힌 기억들은 결코 아름답지 않았다.
이혜인은 “한참 파티를 즐기던 중 수영장에 들어가게 됐다”며 “미처 수영복을 준비하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속옷만 입고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아연실색했다”며 “특히 소속사 사장의 부인이 그러했다”고 말했다.
이혜인의 설명에 따르면 소속사 사장의 부인은 “애들 단속을 어떻게 했길래 사장 앞에서 속옷 바람으로 돌아다니냐”고 호통을 쳤다. 그는 이혼까지 거론하며 남편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혜인은 “소속사 식구들과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그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속옷이 비키니와 흡사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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