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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돈상자는 내가 접수한다."
이보미(22ㆍ하이마트)와 양수진(19ㆍ넵스)이 오늘 제주 스카이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4억 원)의 상금이 담긴 머니박스를 두고 강한 우승 의지를 내비쳤다. 우승상금은 8000만원, 시즌 최종전인 만큼 의미도 크다.
이보미가 5억5395만원을 벌어들여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양수진(2위ㆍ5억3360만원)이 약 2000만원 차이로 따라붙어 이번 대회에서 '상금여왕' 타이틀이 결정되는 상황이다.
이보미는 머니박스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고 양수진 역시 휴대전화 카메라까지 동원해 미리 기념 촬영을 했다. 이 머니박스는 대회기간동안 10번홀(파4ㆍ387야드) 티잉그라운드에 트로피와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되는 시계와 귀걸이 등 주얼리 세트와 함께 전시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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